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역시나 좋은 날이네요~ (불금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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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다 다들 주목-
6월 21일 금요일이죠. 바로바로 제가 공시를 끝낼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되는 날인데요.
과연 제가 이 수험생활을 마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끝까지 따라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렇다기엔 너무 별게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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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죠. 목요일에 열~심히 여느 날처럼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기를 하다가, 딱 마치고 핸드폰을 보니 문자 하나가 와있더라고요.
두둥.
두근두근. 사실 1차 합격 발표도 비슷한 시간대에 냅다 문자가 날아오길래, 이번에도 오겠거니 싶긴 했어요. (이미 마음으로는 기대하고 있었죠.)
그러고는 급하게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들어가서 새로 공지 뜬 글을 열어봤죠.
이제는 수험번호 따위는 보지 않아도, 외울 정도가 되었죠. (다들 공감하시죠? 몇 번이고 수없이 봐와서 이제 저절로 외워져버렸네요.)
열심히 세무직까지 스크롤을 내려 제 번호를 찾아보았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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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탁★
나에게 주어진 합격 목걸이. ☆
네. 이번 공시 합격하게 되었네요. (축배를 들어라~)
그만큼 신나시는 거지~
(사실 붙은 사람한테만 문자 온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가봐요(?))
물론, 공부도 최선을 다해 하였지만, 감사하게도 그리 길지 않은 수험 시간과 노력에 비해, 운이라는 부가적인 요소까지 잘 따라줘서 최종 합격까지 하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렇다고 운이 다했다는 말은 아니고요! 열심히도 했단 말이죠.... (쭈글))
합격하신 모든 공시생 분들께
이제 예비 공무원이라고 불러드려야 할까요?
일단, 가장 먼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축하드려요"그리고 "수고 많으셨어요."
축하해요.
사람마다 시험을 위해 들인 노력과 시간, 그리고 열정이 천차만별일 텐데, 모든 수험생분들이 "합격"이라는 목표 하나를 가지고, 같은 길을 걸어온 거잖아요?
그 뚜렷한 목적 하나를 가지고, 불분명한 미래, 언제 붙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계속해서 꾸준히 한곳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모두 최고 최고.)
남들이 뭐라 왈가왈부해도, 공무원이라는 시험이 결코 쉬운 시험도 아니고, 맨날 지원자가 줄어든다 해도, 결국 붙는 사람만이 붙는 시험이잖아요? (누가 공시 쉽댔어. 나와서 네가 한번 해봐.)
시간이 얼마나 들었든, 노력을 얼마나 했든, 수험 기간이 얼마나 걸렸든, 이번 시험을 위해 고생하셨을 모든 수험생분들께 "수고하셨다." "고생 많으셨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 (정말로 장하세요.👍)
이제 앞으로는 국가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일하고 힘쓰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예비 공무원으로서 교육의 기간이 남아있죠?
세무직 같은 경우에는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작년이랑 똑같이 하게 된다면, 제주도로 12주간 강제 유배 당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좋은... 건가요?... 전... (도리도리) (아니. 누가 국세 공무원 연수원 제주도에 지었나요?🤨 좀 맞자.)
저는 개인적으로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2년 유예를 신청할 것 같은데요. (왜 하는지는 비밀!(쉿🤫))
각자 연수 기간도 다르고, 연수를 진행할 곳도 다를 텐데, 각자 잘 받으시고, 진정한 공무원으로 거듭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열심히 교육 무사히 다 받으시고, 각자의 위치와 자리에서, 앞으로의 업무들을 잘 처리해 내가 시고, 더욱더 발전할 여러분들의 미래를 제가 계속해서 응원하도록 할게요.😉
그런 의미에서 모두 짠~★
미래의 예비 수험생분들께
힘내라 힘!
그리고 혹시나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데 공무원을 준비하시거나, 준비하실 공시생 여러분들!
너무 겁먹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서 꾸준히 공부하고 익히다 보면은, 분명 언젠가는 보상받고, 합격하는 날이 올 거예요. 힘든 일이 닥친데도,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툴툴 털고 일어나서, 꼭!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랄게요. (할 수 있다!)
그리고 혹시나 이번 시험에서 아쉽게 불합격하신 분들. 절대 좌절하시지 마시고, 이게 끝이 아니니깐, 항상 그 목표에 집중하셔서 결국에는 원하는 목표에 이르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행운만 가득해라!
이제 저의 [공시생 수험생활]은 막을 내렸네요. (드디어)
아니다. 혹시나 나중에 연수하러 가면 그때 또다시 이 카테고리의 글을 쓸 수도 있을런가요?
혹시나 나중에 가능하다면, 그 기록도 남겨보도록 할게요. (기대해 주십쇼. 찡긋.)
어쨌든 그럼, 당분간은 이 카테고리에 올라올 글은 없겠네요.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막.. 막 그러네요. (그래도 시원함이 더 큰 듯해요.)
이제 끝이다~
아이코. 또 글을 쓰다 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길어길어.) 죄송합니다. 또 마지막이라고 하니, 괜히 할 말이 왜 이렇게나 많은지. (마지막이니까 봐주세요~)
저는 이제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또 한 발짝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화성 갈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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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시 만나서 반가웠고. 앞으로는 두 번 다시 볼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진짜 진짜 안녕.
우리나라의 모든 예비 공무원들. 행복한 일만 가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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