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 (9-2) 링옴 LingOrm <시크릿 오브 어스 / The secret of us 7화>

728x90

SMALL

<7-2>

​

직장까지 꽃 들고 쫓아온 불법결혼스토킹협박남. (온갖 안 좋은 말 다 갖다 붙이기.)

​

그로부터 도망쳐 나온 라다. (아님.)

​

후에 닥칠 모든 걸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묻지만,

우리 불도저 파라다는 그런 거 몰라.

다 들어오라고 그래. (드루와. 다 드루와.)

 

다칠 준비가 돼 있어-.

그나저나. 저 남정네.

그래도 그렇게까지 나쁘게는 안 봤는데,

꽃 처리할 곳이 없으니까,

​

마치 아이를 위해 사다 온 듯이 주는 건 무엇인가요?​

​

파라다 당장 도망쳐.

아니. 당신이 당장 멀어져.

(파라다에게 접근 금지령 오조오억 년.)

(이 꽃을 어쩌지..)

오호. 먹잇감 포착.

자. 너를 위한 선물이야.

(하.. 저건 사실 자신과결혼을원하지도않는임자있는결혼상대를위해서직장까지꽃을사다왔지만차이고나서꽃을어떻게처리하나생각하던중때마침돌아가는길에마치내가자신을위해사왔다는것처럼아픈아이에게꽃을주면자신의위상이살것같아서억지로꽃을처리하고가는것이라고 말해줘야 하는데..)🤦‍♂️

하여튼. 중간에 안 궁금한 부분은 넘기고.

​

다시 파라다언에게로.

​

은근슬쩍 과거에 있었던 일을 파라다에게 묻는 언.

하지만 눈치 없는 파라다가 이걸 알아차릴 리가.

 

있었던 일 고대로 '만약에~'만 붙여서 묻는 중.

억장 무너지지.

이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절대 묻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그러다가 갑자기 이상한 말을 어디선가 배워와서는,

언에게 시전하기 시작하는 파라다.

(이게 무슨... 🤦‍♀️)

나 배고팡.

언 속마음: (지가 손이 없나 발이 없나.)

(으이구. 저걸 나이만 어렸어도 내가 부려먹는 건데.)

그렇게 언에게 다음 생엔 절대로 연상을 안 만날 것을 다짐시키게 하는 파라다. (전혀 아님.)

​

근데 파라다의 🐶수작 발동.

​

갑자기 밥 차려준다는 언을 막아새우고는.

구린 말 시전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신 어르신.

(아니. 해달라며. 밥해준다고;)

누가 이 사람 입 좀 막아봐.

(뭐라니.)

.....(눈으로 심한 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 (이걸 쥐어박을 수도 없고. 어떻게 말해줘야하지?)

그냥 솔직히 말하자. 구리다고. ^^.

겠냐?

내가 못 산다.

이거 알려준 탄 잡아와.

탄은 앞으로 절대 파라다한테 '작업'같은 거 알려주는 행위는 삼가도록. ^^.

(다시 하면, 그땐 당신도 위험해. 👊)

​

<7-3>

​

악.

뭡니까. 시작부터.

남정네들끼리 뚜-두루 뚜 뚜-♥ 분위기 뭐예요. 😬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남의 연애는 관심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진 첨부 X.

​

또다시 파라다언으로 돌아와서. 😍

​

아까 실패하고는,

또 다른 🐶수작을 부리기 시작하는 파라다.

​

말발이 딸리니, 이제는 그냥 대놓고 수작 부리네요. (나쁜 손.)

(또 🐶수작 시작.)

어라.

어라라.

그렇게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

아빠를 만나러 갔는데, 어쩌다보니 엿듣게 되어 예전에 있었던 일을 다 알게 되는 파라다.

충-격.

딸이 언이랑 헤어지고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아시면서. 보셨으면서.

다시 생각해도 어머니 너무해. 😔

 

ㅠㅠ. 다 봤으면서.

그렇게 파라다는 집 나갈 결심을 하게 되고.

(다행이도 노숙자 생활은 아니고, 언의 집으로 이동.)

보면 모르겠나요.

나 다 들었어.

2층에서 1차전 때리고.

내려와서 2차전 때리기. (이것도 역시나 아님.)

 

(2차전 진행 중.)

그러다가 결국 말에서 밀리시는 어머니께서 물리력을 쓰게 되시고. ✊️

(찰싹.)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