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 (9-1) 링옴 LingOrm <시크릿 오브 어스 / The secret of us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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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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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파라다 결혼 선고에 동참한 피누.

​

당신은 뭔데, 당신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여자가 싫다는데 결혼을 찬성을 하십니까?

​

사실 당신도 파라다가 탐나는 것이죠?​

​

하지만 어쩝니까.

파라다는 임자 있어요. (훠히훠히- 물렀거라.)

​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대로 해야 한다는데,

이 사람도 참 줏대 없네.

완전 수동적인 인물이야.

​

당장 파라다에게서 떨어질 수 있도록.

(접근 금지령을 명한다. 🤚)

 

그럼 어른들이 나가 죽으라면, 죽을 것입니까?

하여튼 파라다는 이 남정네와의 결혼에 치를 떨고. (그 정도는 아님. 일종의 과장법.)

​

근데도 어머니는 아시면서 끝까지 밀어붙이시고.

어머님도 아시잖아요. 파라다 마음.

 

? 이게 무슨 소리지.

어머니.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결혼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때려치울 수 있는 시대.

​

막말로 결혼한다 해도 둘이 이혼하면 어떡하려고. (여기까지는 생각 못 했죠?)

우리 어머님. 그렇게 안 봤는데. 멀리까지는 못 보는 분이시구나. 🤷‍♀️

(? 뭔 소리를 하시는 건지.)

그렇게 순식간에 직장에까지 소문이 다 퍼져버리고.

(유언비어가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축하는 무슨 축하.

(진짜 환장하겠네.)

이러한 유언비어는 언에게까지도 들어가게 되고,

파라다는 내꺼라고.

하지만 오만 고난과 역경을 다 거쳐온 두 사람.

이제는 끈끈하죠. (아무것도 두렵지가 않다.)

끈끈-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언제 침대로 간 거야.